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완 시사평론가 / 이종훈 시사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의 정치 사회 이슈, 김성완, 이종훈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삼성이 어제 신고하고 발표한 상속세가 12조 원.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포함해도 최고액이라서 관심을 끌었는데요. <br /> <br />어쨌든 고 이건희 회장 재산의 60%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이후에 그동안 재계하고 시민단체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했었던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론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서도 찬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이종훈] <br />그런데 분위기로 봐서는 어차피 사면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. 다만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게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. 어차피 결정할 거면 빨리 결정을 하는 게 낫지 않을까. 그러니까 사면을 한다 그러면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큰 거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삼성이 우리 국내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 또 최근에 경기회복이 되고 있는 와중에 특히 반도체 관련해서는 미중 간에 전쟁이 벌어져 있고 그 와중에 우리가 어떻게 포지셔닝을 해나갈 것인가 굉장히 긴급한 어떻게 보면 국가현안이 된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? <br /> <br />그렇다고 본다면 빨리 사면을 해서 그런 국가적인 전략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성완 평론가는 이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대기업 총수가 구속되면 늘 이렇게 한국 경제는 위기에 빠지고 그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한국 경제의 위상 얘기 나오고 그게 너무 똑같은 패턴이에요. 이런 걸 다시 반복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만약에 이번에 삼성 일가에서 상속세 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사면을 염두에 두고 이런 식의 대응을 했다고 하면 그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요. <br /> <br />저는 문재인 대통령도 사면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사면하는 것에 대해서 아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거고요. 물론 삼성 일가가 사회 공헌을 한 것, 그 뜻이나 정신은 굉장히 높게 평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내용으로 들어갔을 때 좀 과하게 우리가 칭송하는 분위기로 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다 아시다시피 200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91213526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